멍석/해우소

"세계에서 가장 슬픈 개’ 인터넷 강타!

Tongjimi Musima~ 2009. 9. 24. 10:09

‘세계에서 가장 슬픈 개’ 인터넷 강타

 

 

이마에 깊게 패인 주름과 곧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눈망울, 온갖 풍파를 다 겪은 듯 한

우울한 표정의 개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시내에서 찍은 이 사진은 한 사진 공유사이트에 올라온 뒤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멋스러운 회색 스웨터를 입고 프레임 밖을 응시하는 이 개는 주인을 잃고 길거리를 배회하다
얼떨결에 모델이 됐다.

 

사진을 찍은 크리스 마이클은 “이 개는 길모퉁이에 서서 자신을 사랑해 줄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았다.”면서 “나를 보자 매우 반가워하는 눈치였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본 한 네티즌들은 “당장이라도 달려가 개를 안아주고 싶다.

외로워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매우 귀여워서 내가 데려가 키우고 싶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큰 관심을 보였다.

몇몇 해외 언론도 ‘세계에서 가장 슬픈 개’ 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를 소개하면서

개의 인기는 점차 높아졌다.

‘세상 다 산 것 같은’ 표정의 이 개를 담은 사진은 유명 사진공유사이트

‘플리커’에서 볼 수 있다.

 


 
        -나우뉴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