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3D CAD 회사의 NX ST 따라 잡기

주요 3D CAD 회사에서 요즈음 NX의 동기식 기술을 보고 비슷한 모델링 기법들을

만들어서 홍보하고 있기에 NX 동기식 기술과의 차별성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1. Autodesk 사의 Inventor Fusion

      

 

위 그림에서 보듯이 가장 NX의 동기식 기술과 비슷한 솔루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History 기반의 Feature Base 상에서만 수정이 가능하며 아직 Solution이 완벽하지

않아서 조금만 복잡한 형상의 경우 수정이 되지 않습니다.

 

2. Dassualt SolidWorks

 

 

Instant 3D라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나 자세히 보시면 기존 Parametric 모델링이

가지고 있는 관련 Dimension을 Drag&Drog으로 그래픽하게 편집하는 단순한

기술일 뿐입니다. NX 처럼 History Free 기반에서 Geometry Relation을 자동으로

포착하여 수정하거나 3D 모델상에서 Constraint를 직접 부여해서 변경할 수 없습니다.

 

3. Dassualt CATIA V5

 

 

위 그림과 같이 Imagine and Shape이라는 명칭으로 불리우는 기능으로

디자이너가 간단히 Surface를 수정하여 모델링하는 방식으로 동기식 기술보다는

NX에서 Concept Design에 사용되는 Shape Studio에 더 가까운 기능으로 보입니다.

동기식 기술이 Surface까지 적용되는 7.5에서는 이런 기능들도 아우르게 됩니다.

 

4. Dassualt CATIA V6

 

 

위 그림과 같이 Live Shape이라는 이름으로 기능이 출시되어 있으며 모델링을 수정하고 Copy&Paste

할 수 있는 부분들은 동기식 기술에 근접해 있어 보입니다만, 3D Constraint, Geometry Relation 자동 인식,

히스토리 프리 방식을 지원하는지는 현재로서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5. PTC ProE wildfire 5.0

 

 

ProE wildfire 5.0에서는 Flexible modeling이라는 명칭으로 기능을 보여주고 있으나

위 그림의 Teaser에서 보듯이 약간의 Direct Edit 를 할 수 있는 정도로 보입니다.

또한 ProE의 경우 Explicit Modeling 부분은 Cocreate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솔직히 모델 수정을 위해 또 다른 CAD를 이용하여 주고 받는 것은 시간이 많이

소요될 뿐 아니라 데이타의 Loss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불편해 합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2010년경에 두 개의 CAD를 합친 새로운 CAD를 출시한다고

하나 ProE가 18개월 정도의 버전업 사이클을 가지고 있는데 이 안에 서로 다른 2개의

커널을 붙일 수 있을지는 조금 더 두고 보아야 합니다.

 

자 이렇게 여러 아류작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동기식 기술이라는 기능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기에 반갑기도 합니다만, 사용자들이

어떤 부분이 진짜 동기식 기술인지 평가하는 방법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동기식 기술을 가장 잘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완전히 다른 CAD회사에서 만든

3D model을 Import!하여 수정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 해 보는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 회사들의 동기식 기술 중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느 회사가 제일 진보된 기술일까요?

자료를 스크랩 해봤습니다.

 

[출처] 주요 3D CAD 회사의 NX ST 따라 잡기 (Unigraphics 사용자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