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및여행/산행 일지

망재산(171m)_봉화산(279m) _ (충남 보령 외연도)

Tongjimi Musima~ 2014. 5. 17. 18:53

행 선 지 : 망재산(171m)_봉화산(279m) - (충남 보령 외연도)

 

코 스 : 저수리재 [표 530m][기점] ☞ 이빨바위 ☞ 노적봉 갈림길 ☞ 천지 (분화구바위) ☞ 통천문 ☞ 코끼리바위 ☞ 막장봉 868m ☞ 절말 갈림길 ☞ 

                                                       은선폭포 ☞ 시묘살이계곡 ☞ 합수곡 삼거리 ☞ 쌍곡폭포 ☞ 쌍곡휴게소 [종점] 산행종료

 

소요시간: 5: 10분

일 시: 2014, 05, 04~05 일~월요일

누 구 랑 : 통지미외, 5명 (팀 산행천)

 

부천에서 AM7:00 출발~ 저수리재 [표 530m][기점] AM10:15분 ☞ 이빨바위 AM10:40분 ☞ 노적봉 갈림길 AM11:35분 ☞ 천지 (분화구바위) AM11:55분 ☞

                                  통천문 PM12:45 ☞ 코끼리바위 PM1:35 ☞ 막장봉 868m PM1:45 ☞ 절말 갈림길 PM2:00 ☞ 은선폭포 PM2:40 (시묘살이계곡)☞

                                  합수곡 삼거리 PM3:35 ☞ 쌍곡폭포 PM3:45 ☞ 쌍곡휴게소 [종점] PM4:05  산행종료.

 

 

 

 

 

 

 

 

 

 

 

 

 

 

 

 
 
이름 외연도
소재지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문의처 - 보령시관광안내소:041)932-2023, 930-3672
- 보령시관광과:041)930-3520, 3541~2
- 보령시 오천면사무소 (041)932-4301 
- 대천신항(신한해운)  (041)934-8772~4 
 

맹금 사진 바람이 잔잔한 새벽이면 중국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외연도는 보령시에 속해 있는 70여개의 섬들중 육지에서 가장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서해의 고도다. 대천항에서 약 53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웨스트 프런티어호인 쾌속선으로 꼬박 1시간 반을 헤쳐나가야 만날 수 있는 섬이다.
새 하얀 해무가 섬을 감쌀때가 많아 연기에 가린 듯 하다는 의미로 외연도라고 불리워지게 되었으며 짙은 해무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갑자기 하늘로 솟아오른 듯한 세개의 산 봉우리와 함께 멋진 경관을 펼치며 주위의 자그만한 섬들을 호위하듯 거느리고 불쑥 나타나 신비함을 더해주는 섬이다.
면적은 0.53㎢로 약 16만평의 조그만 섬이지만 일찍이 서해안 어업의 전진기지로 옛날에는 해마다 파시가 형성될 만큼 어장이 발달한 곳이다. 현재는 160여 가구에 550여명의 비교적 많은 주민이 포구를 중심으로 반달형의 마을을 형성하고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다.
본 섬의 마을 뒷산에는 우리나라 남서부 도서의 식물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 136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 상록수림 안에는 수백년된 동백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수목등이 3헥타르의 면적에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이 들어서 있다.

 

등대 사진 
또한 이 상록수림 안에는 각기 다른 뿌리에서 자란 두 그루의 동백나무 가지가 공중에서 맞닿아 틈새가 없이 하나의 가지로 이어진 신기한 형태의 사랑나무가 자라고 있다. 옛부터 사랑하는 남녀가 이 나무사이를 통과하면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또한 이 상록수림 안에는 옛날 중국 제나라왕의 동생인 전횡장군이 제나라가 망하고 한나라가 들어서자 그를 따르는 500여명의 군사와 함께 쫓기는 몸이 되어 이 섬에 상륙하여 정착하였으나 한 고조가 자기의 신하가 될 것을 요구하자 500여명의 군사와 함께 자결하였다는 구전과 함께 그의 신명어린 충정을 기리는 신당이 상록수림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10여개의 무인도가 본 섬을 에워싸고 태고의 신비함을 간직한채 살아 숨쉬고 있다. 

 

 

 

 

봉화터 사진

 

◎ 볼거리 


- 천연 기념물 136호 상록수림
외연도 마을 뒤편에 있는 상록수림으로 천연 기념물 136호로 지정될 만큼 우리나라 남서부 도서의 식물군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원으로 숲 안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각종 수목들이 빽빽이들어서 있다.
숲의 면적은 3ha에 불과하지만 이곳에는 수세기 동안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온 동백나무뿐 아니라 후박나무, 식나무, 둔나무, 붉가시나무등의 상록 활엽수와 팽나무, 상수리나무, 고뢰쇠 나무, 찰피 나무등 수백년된 아름드리 낙엽 활엽수가 매우 다양한 종류의 식물군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이 곳 상록수림 안에는 각기 다른 뿌리에서 자란 두 그루의 동백나무가 이어진 틈새가 없이 공중에서 맞닿아 하나의 가지로 연결된 신기한 사랑나무가 자라고 있다. 옛부터 사랑하는 남녀가 이 나무 사이를 통과하면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 매바위
초등학교 뒤쪽의 고개넘어 있는 작은 명금과 고라금 사이의 바다에 우뚝 솟은 바위로 매처럼 생겼거나 매가 서로 바라보는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명 독수리바위, 매배산이라 불린다.

- 병풍바위
명금의 왼쪽으로 섬 끝에 있는 노랑배 바위 옆부분에 있는 바위로 그 모양이 병풍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일명 병풍대라고 한다.

- 여인바위
매바위 앞에 있는 바위로 중이 바람을 짊어지고 비는 것 같기도 하고 여자(처녀)처럼 생긴 것 같다 하여 일명 처녀바위, 중둥글빈 대기 바위라고도 한다.

고래조지 사진

- 고래조지
눈에 확실하게 구분되어 암벽에 세로로 길게 누런색을 띠고 있는 바위로 큰세로 무늬가 마치 고래의 성기와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


- 상투바위
외연도 북쪽에 있는 바위로 상투를 닮았다하여 상투바위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