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석/미주알 고주알

통장 재테크, 부자되는 길 참 쉽죠 잉...

Tongjimi Musima~ 2009. 10. 9. 13:54

통장 재테크, 부자되는 길 참 쉽죠 잉...
통장 재테크로 부자 되어보자

짠순이 아줌마의 통장 재테크 비법



누구나 부자 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퍼즐 맞추기 처럼 결코 쉬운
노릇이 아니지요. 더불어 노력과 실행없이는불가능 하지요.
투자 방식에는 익히 교과서에서 배운 "재산 3분법" 즉, 동산,부동산,현금 으로 나누어
투자하라는 것인데, 매일 매일이 힘겨운 평범한 가정에서 어디 부동산등에 투자할 여력이
있나요. 겨우 급여나 어떻게 잘 굴려 그나마 아껴볼까 하는 것이 모두 일테지요.

여기에 답을 드립니다.
통장 재테크의 모든 비법을 알려드릴테니 우리 모두 부~자 되어보시자고요.
하지만 재산3분법을 무시하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투자는 안전성, 수익성, 환금성의 세 가지 재테크 원칙을 가지고 하는데,
부동산, 주식, 금융상품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속성이 있으므로 한 곳에서
이익이 적어도 다른 곳에서 더 많은 이익을 보전할 수 있어 그런 것이랍니다.

일례로 미국의 금융위기 여파로 전세계 각국은 돈을 찍어내기 시작했지요. 갈 곳없는
돈은 부동산,증시로 빨려 들었고 그 이후 증시와 부동산은 급상승했는데 최근 정부는
출구전략(당시 풀었든 돈을 회수하는 전략)을 검토한다는 말에 증시 내리든가 보합,
은행 금리는 올라갈 조짐을 보이는 것 처럼 상호영향을 주며 반대로 움직인다는 점
이랍니다.

하지만, 세계 금융계의 가장 큰손인 오마바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렌 버핏은 모르는
곳은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 하였듯이 쉽게 부동산이나 주식에 뛰어듬은 낭패 보기의
첩경이 되지요. 지금 모르지만 통장 재테크로 목돈이 생겨 여유있게 투자할 때를 대비
이 분야는 열심히 정말 열심히 공부만 해두자고요.

그때를 대비한 통장 재태크의 비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물론, 제가 공부하고 실행하는 것인데 행여 공부가 모자라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가차없이 질책해 주시길 바랍니다.)



▲ 기본전제 입니다.
통장을 자기가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5개 전후로 나누어야 합니다.
돈을 제대로 지키고 관리 하려면 수입과 지출을 명확하게 알아야 합니다.(물론 오늘
시장 반찬비 얼마 이도 중요하지만 총 수입과 총 지출의 의미입니다.)
다시말해, 급여 통장, 생활비 통장, 적금 통장, 정기예금 통장, 예비비 통장등으로
나누어야 합니다. 더불어 급여 통장에서 매월 일정한 금액이 각각의 통장으로 자동
이체될 수 있도록 계좌 간 자동이체를 등록하셔야 하고요.

이를 잘 실천만 하셔도 월말에 이 달은 내가 돈을 어디에 사용했는데 돈이 없지 하는
말씀은 안나온답니다. 수입과 지출이 명확하니까요....
세부적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증권사의 CMA를 100% 활용하라(특히 급여 통장)
옛날의 투자 방식의 제 1번이 급여 통장 잔액을 0원이 되게 하라 입니다.
맞는 측면이 있지만, 조금 고루한 방식이랍니다. 왜냐구요? 보시지요.

지금 급여 통장이 은행이나 MMF 라면 당장 부자되겠다는 생각은 접어두시길
더불어 이경우는 항상 잔액 0원이 옳답니다.
하지만, 이자가 워낙 안나오기 때문에 이야기 하는 방식입니다.

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이자가 가장 많은 것이
증권사의 CMA 입니다. 년 이율 4.2% 랍니다. 통상 정기예금 5%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자유로운 입출금에 4.2%라면 언제나 증권사의 CMA에 저축
해두고 싶은 요즈음 이지요.

단, 최대금액이 3백만원 미만이랍니다.
급여가 300만원이 넘어간다면 증권사의 CMA 계약 300만원 넘는 돈은 MMF로
계약해두시고 MMF를 언제나 먼저 인출하셔 사용하시면 됩니다.

증권회사 지점은 너무 적고 집과는 멀어 불편해서 못 하신다고요 ????
증권사의 CMA이나 MMF 모두 가까운 은행과 연계계좌 만들어 가까운 은행에서
입출금 자유롭게 하시면 만사형통이지요.

취급하는 증권회사는 어디????
정확하진 않지만 우리나라 증권회사가 40여개 되는데, 이중 대형증권사는 모두
취급합니다. (14개 증권회사에서 취급합니다. 회사 이름은 생략합니다. 홍보같아...)


▲ 생활비 통장 취급요령.
생활비만 자동이체 시켜둡니다. 매달 생활비가 같을 수는 없지만 일정 금액내에서
소비하는 습관이 중요하고 이게 돈 모으는 지름길입니다. 만약 월말까지 돈이 남으면
예비비 통장에 입금 시켜두셔야 합니다.

더불어 가계부 쓰기 힘드시지요?
그러지 않아도 바쁜 일상인데 ㅎㅎㅎ 걱정마세요.
생활비통장은 체크카드를 받아 연결해 사용하세요. 사용내역이 일목요연하게 나와
가계부 쓸 걱정이 없어집니다. 똑똑한 비서 한명 두는 효과랍니다.

여기서 팁...
남편이 급여가 나오고 부인이 전업 살림만 하신다면, 급여가 나오는 통장은 남편
이름으로 증권사의 CMA 를 개설하시고, 생활비 통장은 부인 이름으로 증권사의
CMA를 개설하셔 체크카드로 연결해 사용하시면 굳 이랍니다.


▲ 적금통장과 정기예금 통장
먹고 살기 힘든데 무슨 적금통장에 정기예금 통장을 만들어 하시겠지요...
이건 최소 10년 계획을 잡으세요. 최소 10년입니다.

첫해는 정기예금이 없습니다.
첫해는 적금만 매달 10만원씩 적금 하세요. 자! 이자없이 계산합니다.
(이도 모순이지요 한은의 출구전략에 따라 이율이 올라가는 추세랍니다.)
첫해 : 10만원 * 12달 = 1,200,000원 <- 정기예금 넣어두세요
둘째, 셋째 ..... 쭉 10년만 하면
매년 1,200,000*10년 = 12,000,000 만원 됩니다.
복리 계산 해드리가요? ㅎㅎㅎ
대충 4%정도 계산해도 적잖은 금액됩니다.

적금은 원금에 이자를 한 번만 계산하는 단리(單利)이고 예금은 월 복리(複利)로
이자를 준답니다. 복리란 원금에 이자가 붙고, 그 이자가 붙은 금액을 다시 원금
으로 하여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이지요. 그러니 6개월이나 1년쯤 적금으로 돈을
모은 뒤 정기예금으로 갈아타면 이자 효과를 더 낼 수 있답니다.
요는 매달 없다 생각해도 되는 돈만큼만 적금으로 시작해보세요. 10년뒤 뿌듯
할겁니다.

여기서 팁...
지금 당장 어느정도 목돈이 있다면 이젠 정기예금이나 적금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 처럼 출구전략에 따라 이율은 급하게 상승할 것
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 예비비 통장 꼭 만들어야 합니다.
살다 보면 부득이 평소보다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할 때가 있답니다.
정말 예상치 못한 곳에서 비용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가령 예를들어
재산세, 자동차보험료, 휴가비 등등 이런 부분에 예비비를 사용한다면 빵점
주부입니다. 이는 충분히 예상 가능합니다. 또 하나 예를 든다면 아파트 관리비
여름과 겨울은 많이 나오고(전기료 포함) 봄과 가을은 적게 나옵니다.
이런 충분히 예상 가능한 것을 고려하지 않고 무턱대고 예비비에서 사용하시라는
것이 아닙니다. 재산세, 아파트 관리비등을 포함해 월 평균 지출액을 설정하시고
생활비에서 남겨 예비비통장에 넣어두고 필요할때 지출 하시라는 것이지요.
연말정산 환급금이나 성과급을 받았을 때 또는 생활비를 남겨 그 돈을 예비비 통장에
저금하시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급할 때 쓸 수 있는 돈을 따로 마련해두면 저축을 좀 빠듯하게 하더라도 두려울
것이 없고, 예비비 통장에 모인 돈이 충분하다면 일정 예비 자금을 제외하고 나머지
돈을 정기예금으로 돌리는 일을 매년 하시도록 하셔야 합니다.


▲ 부부간에도 지출 통장은 따로 만드세요.
맞벌이 가정이든 외벌이 가정이든 남편과 부인의 용돈은 분리하는 것이 절대 원칙
입니다. 특히 주부들은 생활비와 자신의 용돈을 구분 없이 쓰는데, 개인이 쓰는 돈을
분리해야 지출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주부님이라면 꼭 명심하세요. 더불어 남편의
용돈도 통장으로 입금해서 드리세요. 남자의 귀차니즘은 돈 사용할 곳 있어도 귀차
니즘이 발동해 지출이 줄어든답니다.


▲ 당장 목돈을 쓸 계획은 없지만 정기예금으로 묶어두긴 애매한 상황
만들어둔 CMA를 적극 이용하세요. 금액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하지만
정기예금에 버금가는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들입니다. 위에서 설명 드렸지요.
CMA는 종금사와 증권사가 있는데 가능하면 증권사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이유요???? 안정성 측면에서 랍니다.


▲ 이자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면 부지런히 발품 팔고 또 팔아라
부자요...정말 부자들은 1~2%의 이자라도 더 받기 위해 지구 끝까지라도 파고 또
팝니다. 부자들이 그냥 부자된줄 아시나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죽어라고 뛰고 또
뛰면서 돈 저축합니다. 1%라도 더 받는 곳 찾아...

심심한데 뭐하지 하지 마세요 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만 가도 각 은행의
정기적금, 정기예금, 상호부금 등의 금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게시돼 있답니다.
심심한데 할 일도 없어 낮잠이나 자야겠다 하시는 동안 부자들은 열심히 뜁니다.


▲ 세금 혜택 꼭 챙기고 챙기세요
저축 이자도 수익이기 때문에 15.4%의 세금이 과세됩니다. 놀라셨죠 15.4% 세금입니다.
따라서 세금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비과세(0%), 저율과세(1.4%), 세금우대(9.5%) 등의
절세형 저축 상품을 최대한 이용해야 합니다. 1인당 저율과세 2천만원, 세금우대 1천만원
까지 가능하므로 저축을 한다면 가족들의 명의를 모두 이용해 절세형 저축 상품에 가입
하세요  당장.
또한 부모님 명의로 가입하세요. 부모님에게 용돈드리지요? 그 용돈을
60세 이상 남성과 55세 이상 여성이면 가입할 수 있는 생계형 저축(한도 3천만원) 통장으로
용돈드리세요 비과세 입니다.


▲ 마이너스 통장
만들지 마세요 백해무익입니다.
한 번 마이너스가 영원한 마이너스 인생이 되어버립니다. 명심하세요.


▲ 협력자또는 조력자를 두세요. 부자되는 첩경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협조하며 성공의 길을 간다면 쉽고도 빠르게 갈 수 있답니다.
- 정보는 인간관계를 통해서 전달되고
- 당신에게 몇 년간 좋은 정보가 없다는 것은 당신의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
입니다.
-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사람에 투자하라!  최고의 수익률은 주식도 부동산도 아니고 오로지 오로지
바로 사람(협력자,조력자)입니다. 명심에 또 명심 하세요. 관속에 들어눕는 그
순간에도 놓치지 않아야 하는 화두입니다.

미국 벨연구소의 켈리 박사는 이미 오래전에 확률을 이용하여 부의 공식을 만들었다.
일반인들은 확률를 어렵게 생각하지만
켈리의 부의 공식은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데...

자신이 투자하려는 것의 성공확률로 베팅할 퍼센트를 정한다.
가령 성공확률이 55%인 경우는
켈리의 공식에 의해 ( 2 x 성공확률 )- 1 = 베팅할퍼센트.
( 2 x 0.55 )- 1= 0.1 이다. 곧 10%을 베팅하는게 적당하다.

성공확률이 50% 라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
( 2 x 0.5 )- 1= 0%,
확률이 50%라면 한 푼도 투자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성공확률이 반반인 경우도 과감히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켈리의 부자공식은 실제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의해 입증이 된 논리입니다.
켈리의 이론에서 성공확률을 높이는 변수는 남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돈을 벌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고 합니다.
결국, 부자가 되고, 성공할 수 있는 길은
남보다 부지런하게 정보와 자료를 찾고, 노력하는 것이라는 것과
최선을 다한 후 훌륭한 조력자를 두어야 합니다. 꼭 .......
(저에게도 훌륭한 조력자가 계십니다. 바로 영웅전쟁님 이십니다. 금융분야의
해박한 지식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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