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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일출

Tongjimi Musima~ 2010. 12. 31. 00:39

 


영남알프스 일출
다음과 같이 제시하는 일출시간은 정확한 수치가 아닐 수 있으며 그저 숫자에 불과합니다. 또한 지형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점 유의하시고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영남알프스 권내 2005년1월1일 일출 시간은 "07시26분59초 ~ 07시27분22초" 사이에 이루어지며 동북아 육지에서 가장 일출이 빠른 영남알프스 일출산행을 계획하시면 됩니다.
가지산  (일출) 07시 27분 19초  (일몰) 17시 27분 45초 2005년 1월 1일
신불산  (일출) 07시26분59초~07시27분07초  (일몰)17시27분33초~17시27분41초
취서산  (일출) 07시27분 16초~07시27분22초  (일몰)17시27분23초~17시27분28초
고헌산    
 
영남알프스 일출산행은 가지산 신불산 취서산 고헌산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산군들은 영남알프스권의 동쪽에 치우쳐 있는 능선상의 산군들로 일출산행에 적당한 것으로 보아진다. 이중에서 일출산행은 가지산일출을 권해드립니다 .가지산은 영남알프스의 최고봉(1240m)이며 태화강의 발원지로서 4계절 모두 비경을 연출합니다. 산람청이 선정한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이며, 비구니의 수련도량인 석남사가 있고 가지산 명물 쌀바위, 귀바위, 국내최대수령을 자랑하고 면적 또한 최고인 가지산 철쭉군락지가 있습니다.

주위 영남알프스의 산군들이 고헌산 문복산 운문산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 재약산 천황산이 있으며 밀양 얼음골과 얼음골사과가 자랑거리이며 삼대“소”인 철구소. 파래소. 호박소를 거느리고 있으며 주위에 가지산 유황온천과 게르마늄 등억온천.그리고 언양 미나리와 언양과 봉계 그리고산내 불고기단지 등이 유명하다.

가지산도립공원은 경부고속도로 언양[서울산]IC 서쪽에 알프스라 불리울 만큼 천 미터가 넘는 산군이 솟아 있다. 주변산으로는 천성산 경주남산 등등..있다. 이 산군 중에서 일출 전망대를 찾고자 한다면 가지산을 권한다. 운문산과 신불산의 일출 역시 멋지기는 하나 가지산의 일출이 의미가 있는 것은 영남알프스 주봉중 가장높은 봉우리이며 동북아 육지에서 가장 해가먼저 뜬다는 간절곶[일출:07시31분29초]보다 좀더 빨 리 뜨기 때문이다.

가지산의 등산코스는 운문령에서 오르는 것이 있다. 이곳에 쌀바위 아래까지 임도가 나 있다. 쌀바위를 올라서면 좁은 등산로가 완만하게 정상까지 고도를 높인다. 가지산은 영남알프스의 최고봉으로 능선길이 한눈에 조망되는 곳이다. 또하나의 등산코스는 석남터널이다. 터널상단부에서 북쪽으로 능선을 따라 오르면 가지산 철쭉군락지[최고수령이 수백년된]를 지나서 정상에 닿을 수 있다. 이밖에 여러 등로가 있지만 일출등산로는 여기까지 소개한다.

하산은 비구니의 수련도량으로 유명한 석남사[험로]로 잡는다. 정상에서 다시 쌀바위로 내려서는데 30분이 소요되고 석남사까지는 1시간30분이 소요된다. 가지산 자락에 편히 안겨 있는 석남사에는 도의국사의 사리탑인 석남사 부도가 있으며, 821년에 도의국사가 세운 석남사 3층석탑이 있다. 일출산행을 마친 뒤 석남사를 둘러보고 가지산 온천에서 온천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운문령에서 정상까지 2시간 가량 소요된다. 석남터널에서 정상까지는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고하기 바란다.]
 
참고 :
   운문령에서 가지산 쌀바위까지 임도는 차량이 진입할 수 없다.
   석남터널 까지는 석남사 밀양간 시간버스를 이용하면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동서울터미널에서 울산행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울산시외버스터미널(☎052-257-4114)에서 언양을 경유하는 석남사행 버스를 이용 하면된다.
   또한 기차로는 밀양역까지 온다.
   역에서 시외버스터미널[밀양-석남사]행 버스를 이용하여 석남터널에 하차 가지산행을 시작하면된다.

  ※ 일출산행은 정상까지 07시20분까지 도착되어 자리를 잡아야 된다.
  ※ 일출산행은 어느 코스나 시간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일찍 서둘러야 되기에 시간버스 운행시간이 없다.
  ※ 대중교통 이용이 용의하지 못하여 택시를 이용 하여야 되는 불편함이 있다. 택시정보는 교통정보참조.
 

  가지산 자락에 위치한 석남사 주변에는 민박집과 여관이 많다.
  광명산장(☎ 052-264-5323)
  석남산장(☎ 052-264-5300)
  숲속의 정치를 느끼고 싶다면 운문산자연휴양림(☎ 054-371-1323)을 찾는 것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석남사 밑에 있는 시인과촌장(☎ 052-264-4707)은 하루에 2번(20:30~22:00까지) 라이브 공연을 한다.
  가지산탄산유황온천(☎ 052-254-2216)은 가지산자락에 자리잡아 탁 트인 창으로 산의 경치를 감상하며 온천욕
  을 즐길 수 있다. 석남사에서 운문령쪽으로 조금 가면 가지산온천이 있다. 또한 운문령 넘어 계곡을 계속 내려
  가다 보면 운문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펜션으로는 운문산 자영휴양림에서 대구방면 3km 아래 위치한 느티고을은 개울 옆으로 야영장 및 족구장,

  미니축구장, 대형버스도 주차 할수있는 넓은 주차장도 완비돼어 있다.

  느티고을 (☎ 054-373-7197) ☞ [느티고을 홈]

 

 

해발 천m가 넘는 고헌산(1,033m), 가지산(1,240m), 사자봉(1,189m), 간월산(1,083m), 신불산(1,209m), 취서산(1,059m) 등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곳을 '영남 알프스'라 한다.

가지산과 운문산은 경상남북도의 경계지역으로 가지산(1,240m)이  산군중에서 가장높다.

운문산 - 아랫재 - 가지산 - 석남터널 - 능동산 - 샘물산장 - 사자봉[천황산] - 재약산 - 사자평고개 - 죽전마을/백년마을 - 청수산장 - 청수좌골 - 단조산성 - 취서산 - 신불평원 - 신불재 - 신불산 - 간월재 - 간월산

석골사에서 샘물산장까지는 약 8~9시간 걸리며 재약산까지 약 10시간30여분 소요 재약산에서 종점상회까지 약 1시간50분 종점상회에서 취서산까지 약 2시간30분 취서산에서 간월산까지 약2시간30분 간월산에서 등억까지 1시간30분 [ 총연장시간 약 21시간 정도 ]
종주계획표 > 1박 2일 코스 : 1) 지점 샘물산장에서 1박 한다,
                    2박 3일 코스 : 1) 배내고개 1박   

                                        2) 배내골종점 1박으로 계획적용,

태백산맥이 동해안을 끼고 남쪽으로 계속 내려가다가 경남북 지방에 이르러 마지막 힘을 모두어 1,000m급의 7개의 산을 일구어내니 이른바 영남알프스다. 그중의 하나가 운문산(1,188m)인데 경북 청도군과 경남 밀양군의 경계를 이루면서 동쪽으로 이어진 능선 끝에 가지산(1,240m)과 마주잡고 있다.
지질은 편마암, 화강암이 주가되고 낙엽송, 주목, 소나무등 침엽수와 참나무,고로쇠나무,엄나무등 활엽수림이 주종을 이룬다.
정상의 북쪽 아래 대가람 운문사가 있고 서쪽 아래에 고찰 석골사가 있다.
산자수명(山紫水明) 한 이곳은 특히 고승들이 많이 찾아들었다.
그러나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가지산과 운문산은 음산(陰山) 즉 여성적인 산이어서 수도승이 이곳에서 맹렬수도하여 대오각성할 만하면 꼭 여자가 나타나 십년공부 도로아미타불 이 된다고한다.
운문사, 대비사, 석남사가 모두 비구니들의수도장인것과 관련 짓지않을 수 없다.
운문산은 많은 이름을 갖고 있는데 청도쪽에서 운문산세가 험준하다 하여 호거산이라고도 하는데 (지금도 운문사입구에는 호거산 운문사로 표시 되어 있음)삼국유사 보양이목조에는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고승인 보양국사가 중국에서 돌아올 때 서해 용왕이 그를 맞아 부탁하기를 "지금 삼국이 혼란하여 아직불법에 귀의하는 군주가 없지만 만일 내아들과 함께 본국의 작갑(지금의 운문사)에 절을 짓고 있으면 수년이 못되어 반드시 어진 임금이 나와 삼국을 평정할 것입니다." 고 말했다.
이에 보양국사는 본국에 돌아와 옛절터를 찾아 다시 절을 세우고 대작갑사라 불렀다.
그리고 얼마되지 않아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고 보양이 절을 짓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이에 태조 왕건은 다섯 갑(五岬)의 밭 5백 결(結)을 내렸다.
이런 가운데 청태 4년 정유(937)에 많은 전지와 함께 운문선사(雲門禪寺)라는 사액을 내리면서 절이름도 운문사로 부르게 된다.
이에 호거산도 운문산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밀양쪽에서는 산의 모양이 한 덩이의 바위처름 생겼다 하여 "한바위산"이라 불렀다고 하고, 또 산기슭에 석골사가 있고 멀리서 보면 만산의 기암이 개골이라 하여 석골산으로 부른다.
또다른 이름은 일출봉, 석동산(지금의 원서리 석골사 아랫동네 이름이 석동이라함) 으로 불리어졌다.
이중환의 택리지에는 청도의 운문산은 연해진 봉우리와 겹쳐진 묏뿌리에 골이 깊숙하다.
승가에서는 천명의 성인이 세상에 나올 것이다. 또 병란을 피할수 있는 복지라 한다. 라고 적고 있다.
남쪽 건너편에 천황산과 마주보고 있으면서 영남알프스가 몰려있는 울주군에서 서쪽끝에 조용히 좌정하고있다.
대체로 산세는 정상 남쪽으로 급하고 능선이 짧은 반면 북쪽으로 능선이 길고 완만하여 남북의 대조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정상에서 천문지골로 내려가는 코스는 하늘을 가린 원시림과 정글이 대단하고 8km에 이르는 계곡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심산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 좀처럼 드문 비경이기도 하다.
영남알프스 산군 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운문산(1,188)은 영남 7산의 하나인 명산으로 웅장한 암봉과, 기암괴석, 울창한 수풀이 심산유곡을 이루고 있다.
거찰 운문사와 폭포로 이어지는 학심이골 계곡이 있고 남쪽에는 석골사를 중심으로 한 상운암 계곡과 호박소를 중심으로한 쇠정골 계곡, 그리고 찌는 듯이 더운 복중에 얼음이 어는 2군데의 얼음골이 있다.
동쪽으로는 유명한 석남사가 있다. 고찰인 운문사에 4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처진 소나무 (반송 : 천연기념물 180호)가 경내에 있다.
산행길 :
  1) 남명리 - 하양지 - 고헌산방 - 우측능선 - 절벽바위(주능선) - 주능선합류 - 정상 
  2) 원서리 - 석골사 - 상운암 - 정상(2시간 20여분 소요)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 입구에서 석골사까지는 30여분에 닿을수 있는데 등산로를 따라 계곡으로 들어선다.
계곡을 건너 힘겹게 오르면 툭터인 시야가 나오는데 앞계곡이 상운암 계곡인데 이 계곡이 정상부인 상운암까지 이어진다. 
  3) 운문사주차장 - 등심바위 - 딱밭재 - 정상
  4) 운문사 - 천문지골 - 딱밭재 - 상운암[갈림길] - 정상(3시간 소요) 
운문사로 가다보면 왼쪽의 깍아진절벽의 바위산(658m)이 지룡산, 복호산, 보구산 이라 불린다.
산정에는 호거산성, 지룡산성, 운문산성 이라는 성터가 있는데 신라망 경순왕 1년에 후백제왕 견흰이 신라의 서라벌을 공격 하기 위해 쌓았다고 한다.
운문사를 지나 전나무숲을 벗어나 계곡을 건너면 천문지골로 이어지는데 찾는이 없어 늘 조용한곳이다.
1시간여 오르면 와폭이 눈에 들어오는데 비단을 풀어 늘어뜨린 것 같다하여 비단폭포라 부른다.
천문지골 일면 천문동골 하늘로 들어가는 문이라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폭포를 뒤로 하고 가파른 경사길인데 조심 해야 한다. 딱밭 시원한 능선이 이어지고 상운암이 보인다. 
  5) 삼양 - 중양 - 아랫재 - 정상
아랫재 : 운문산에서 약 4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진행 방향으로 직진은 가지산이고 좌측은 심심이골.
그리고 우측은 삼양리에서 아랫재로 올라오는 등로이다.
이곳은 항상 산행을 하는 등산객들이 분빈다.
심심골과 학심이골의 산행과 가지산에서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산행객들이 늘 지나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심심이골쪽 약 80여m 지점에 식수가 있다.
아무리 가뭄에도 끄떡없는 약물샘 인것이다.
아랫재에서 약 2시간 정도면 닿는 가지산은 영남알프스의 가장 높은봉으로 고헌산에서 이어지는 능선은 여기 가지산에서 두갈래도 갈라지는데 한가지는 운문산으로 또 한가지는 남진하여 석남터널을 지나 능동산과 배내고개 간월산 신불산으로 내달린다.
가지산은 석남사가 있는 계곡을 가지고 있으며 쌀바위와 철쭉군락지를 안고 있다.
뒤쪽 북능과 운문사로 이어지는 계곡은 영남의 백담사계곡이라 불러도 무방하다.
종주를 하기위해 남쪽 으로 석남터널까지 한숨에 내달린다.
가지산(1,204m)에는 곳곳에 바위봉과 억새밭이 어우러져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능선을 따라 종주할 수 있다. 
또한 북능선의 전망대 코스는 가지산의 명물이다.
기암괴석과 쌀바위는 등산객의 눈길을 이끈다.
가지산 정상 주변에는 암릉이 많다.
나무가 별로 없는 대신 시야가 훤하게 트인다.
바로 앞에 있는 듯한 [밀양]백운산, 호박처럼 생겼다는 연못 호박소가 있다.
해발1,240m를 오르는 동안 비구니의 도량이며 도의국사의 사리탑이 있는 석남사, 검은 귀바위 그리고 쌀바위등을 볼 수 있는데, 이 중에서 인간의 욕심을 꾸짖는 교훈이 담긴 쌀바위의 전설을 잠깐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옛날 쌀바위 아래에
암자가 하나 있었는데 그 암자는 신기하게도 신도들이 찾아 때마다 바위의 구멍에서 신도들이 충분히 먹을 만큼의 쌀이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욕심많은 승려가 더많은 쌀을 갖고싶은 욕심에 구멍을 더욱 크게 팠더니 오히려 나오라는 쌀은 나오지 않고 물만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산행은 석남사 쪽을 산행기점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석남사 이외에도 운문사 석골사 등이 있지만 운문사는 코스가 너무 길어 지루하고, 석골사 쪽은 경사가 급한데다 둘러 볼것이 많기 때문에 하산코스로 잡는 것이 적합하다.
정상에 이르면 서쪽으로 운문산의 전모가 잡힐 듯 환히 보이고 남쪽으로 신불산이며 사자봉의 연능이 잘보인다.
석남사 주차장 부근에서 길은 두갈래이다.
왼쪽계곡[석남사 경내를 거쳐 가야한다.]은 쌀바위 밑으로 난 주능선이다.
정상까지 빠르게 오를 수 있는 지름길 이지만 가지산의 명물인 귀바위를 보려면 오른쪽으로 난 비탈길로 오른다.
가지산 운문산 종주는 5월 처럼 낮이 긴 시기를 택하거나 새벽산행을 하는 것이 좋다.
산행길 :
  1) 운문령 - 귀바위 - 쌀바위 - 정상 [소요시간 약 : 2시간]
  2) 석남터널 - 중봉 - 정상 [소요시간 약 : 2시간]
  3) 석남주차장 - 충혼탑 - 능선안부[합수점] - 중봉 - 정상 [소요시간 약 : 2시간30분]
  4) 삼양리 - 아랫재 - 백운산가림길 - 1060봉-정상 [소요시간 약 : 3시간]
  5) 심심이골.학심이골합수점 - 가지북능[전망대] - 정상 [소요시간 약 : 3시간30분]
  6) 석남사매표소 - 청운교 - 불당골 - 안부[운문령임도] - 귀바위 - 쌀바위 - 정상 [소요시간 약 : 3시간]
석남터널 : 가지산 정상에서 1시간 30분정도에서 만난 능동산 방향 능선상에 위치한 이곳 석남터널은 진행방향에서 우측으로는 밀양쪽이고 직진은 울산쪽방향과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능선 언덕을 오르면 주위는 온통 철쭉나무가 무수히 많이 자생한다. 능선을 진행하면서 우측 백운산도 조망할 수 있다.
석남터널에서 줄곳 능선산행을 시작한지 1시간여만에 능동산에 도착된다.
능동산은 고헌산에서부터 시작된 영남알프스가 계속 가지산을 지나 남진하다 이곳 능동산을 만난다.
한줄기는 서남진하여 사자봉과 수미봉으로 이어지고 또 한줄기는 배내고개를 거쳐 간월산 신불산등로 계속 남진하는 능선을 만든다.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에 위치한 능동산은 북으로 가지산과 서로는 운문산등 여러방향으로의 산세를 조망할 수 있다.
남으로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산자락 우측으로 깊은 계곡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계곡이 바로 배내골이다.
배내골은 수량이 풍부하여 철구소 및 파래소와 같은 삼대 소를 지니고 있고 사자평을 최단시간으로 오를 수 있는 죽전마을도 보인다.
영남알프스의 가장 중요한 산맥의 요충지 능동산은 영남알프스 산군중의 하나이지만 가지산과 천황산, 재약산의 유명세에 가려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석남재에서 천황산으로 뻗은 산줄기 중간에 우뚝 솟아 있어 영남알프스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지만 언양에서 얼음골로 넘어가는 도로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매우 깊숙히 숨어있었던 곳이다.
동부 경남의 중심에 위치한 능동산은 북으로는 가지산, 문복산이 위치하고 북서쪽으로는 운문산, 억산, 구만산이 북동쪽으로는 고헌산이 호위하듯 둘러서고 남으로는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이 장쾌하게 연결된다.
남서쪽으로는 천황산[사자봉], 재약산이 위치하고 있어 명실상부 한 영남 알프스 산군의 심장부임을 알수 있다.
능동산은 가지산에서 낙동정맥의 맥을 이어 받아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
알프스의 막둥이인 시살등을 거쳐 남으로 그 맥을 이어가는 중요한 분수령이라 할 수 있다.
산행길 :
  1) 배내고개 → 헬기장 → 정상 (약 35분 소요)
  2) 석남터널 → 능선 → 삼거리 → 정상 (약 1시간 10분 소요)
사자봉 ; 능동산에서 사자봉까지는 1시간30 여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시원스레 뚫려있는 임도와 능선을 경유하여 산행할 수 있으며 초보산행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사자봉 능선아래 샘물산장이라는 명물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곳에서 민박도 된다.
물론 야영[텐트]도 할 수 있다.
영남알프스 7개봉종주에서[1박2일코스] 이곳 샘물산장에서 1박을 주로 하는 편이다.
주인의 인심이 풍부하여 늘 많은 산행객들이 쉬어가는 곳이다.
천황산은 경남 밀양군 산내면, 단장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산이며 억새로도유명한 영남알프스 산군의 하나이다.
사자봉(1,189m)과 재약산(1,108m)은 능선으로 50여분 거리로 이어져있어 두산을 연결하여 산행을 하거나 독립하여 산행을 한다.
두산이 인접해 있어 일부에서는 두산을 합쳐 천황산이나 재약산으로 잘못 부르거나 두산을 혼돈하기도 한다.
정상과 재약산 사이의 분지와 재약산 동쪽 사자평의 억새밭이 전국으뜸일 만큼 크고 아름다운 산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보다 더 아름다운 계곡과 폭포계곡을 가진 산이 천황산이다.
천황산과 재약산은 표충사와 억새로 대표되는 명산이다.
예로부터 삼남의 금강이라 부르는 이 기슭에 표충사를 비롯 많은 유적이 들어서영남알프스의 명물은 8∼9분 능선 곳곳에 펼쳐진 광활한 억새밭 가운데 재약산 사자평원은 억새밭이 가장 장엄하게 펼쳐진 곳으로 꼽히고 있다.
무려 1백여만평에 이르는 사자평원에는 가을이면 흰색 자태를 뽐내는 억새가 활짝 피어나 등산객들을 반긴다.
상북면["임도험로"차량진입으로] 쪽에서 접근도 가능하고 통도사에서 영취산, 신불산을 거쳐 천황산으로 올 수도 있다.
높이에 걸맞은 아름다운 계곡과 다양한 산세로 사철 찾는 사람이 많은 산이다.
폭포와 담이 아름다운 홍류동 계곡은 이름난 계곡이다.
천황산은 밀양쪽에서 산행을 시작할 때 대개 이 홍류동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흑룡폭포, 층층폭포와 계곡의 암반, 소와 담 등 절경을 즐기면서 사자평에 도착, 한숨 돌린 뒤 재약산을 거쳐 천황산으로 올라간다.
홍류동 계곡길은 암반과 담으로 이어지는 변화많은 등산로이며 급경사도 더러 있다.
거대한 단애 밑이나 개울이 흐르는 암반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기도 하고 골짜기와 떨어져 급경사를 오르면 계곡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대에서 멀리 좁은 골로 하얗게 부서지며 떨어지는 폭포와 그 아래 푸르게 반짝이는 담을 볼 수도 있다.
이곳 전망대에서 바라본 협곡의 폭포와 푸른 소는 절경이다.
직벽을 이룬 단애를 배경으로 떨어지는 폭포수의 하얀 물줄기와 그 아래 담은 한폭의 그림같다.
좌우로 단애와 절벽을 보면서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면 층층폭포에 닿게되는데 폭포높이는 30m로 장관을 이룬다.
이 폭포는 사자평의 최대명물 중 하나이며 길은 층층폭포 아래를 횡단하여 폭포위로 올라가게 되어있으며 폭포위가 사자평이다.
사자평은 100만평을 넘는다는 분지로 층층폭포의 수량에 영향을 주는 분지로 층층폭포를 떨어지는 수량은 많은 편이다.
천황산 산행은 홍류동 계곡과 사자평에서 재약산까지의 코스가 고될 뿐 일단 재약산에 올라가면 그때부터는 고원지대 특유의 비교적 평탄한 산길이 기다리고 있다.
하산길은 정상에서 서쪽으로 난 긴 능선을 따라 중간에 한계암을 거쳐 내려가는 길은 조망도 좋고 길도 괜찮은 편이어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길을 올라가 사자평-홍류동 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도 좋다.
천황산-재약산 사이의 안부에서 내원암으로 내려가는 코스도 있다.  
산행길 : 
제1코스 (10.7km 4시간 30분 소요)
     매표소1 매표소 ← (8분) → 표충사 ← (20분) → 내원암 ← (1시간 30분)→ 능선 ←(40분) → 정상 (1시간) →금강폭포 ← (40분) →
     표충사 ← (8분) → 매표소 
 2) 제2코스 (재약 - 천황산 종주 13.5km 5시간 소요)
     매표소 ← (8분)→ 표충사 ← (40분) → 흑룡폭포 ← (50분) → 층층폭포 ← (20분) → 고사리분교 ← (40분) → 재약산 ← (50분)
     → 천황산 ← (30분) → 안부 ← (50분) → 얼음골 ←(15분) → 매표소 
3) 제3코스 (5시간30분소요)
     홍류동계곡 → 층층폭포 → 사자평 → 재약산 → 정상 → 남서릉 → 한계암 → 금강폭포 → 표충사 
 4) 제3코스 (5시간 30분 소요)
     배내고개 →능동산→샘물산장→사자봉(천황산)→재약산→고사리분교→층층폭포→흑룡폭포→표충사→매표소
재약산 : 사자봉에서 이곳 수미봉까지는 1시간 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으며 중간에 천황재를 지나서 재약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주위는 아기자기한 바위암이 형성되어 바위위에서의 주위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서쪽 표충사를 필두로 북으로는 사자봉과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종주능선이 웅장하게 펼쳐지고 동으로는 간월산과 신불산 그리고 능선 신불평원이 광활하게 조망되며 발아래 사자평의 넓은 광야는 온통 내자신을 빨아들이게 하고 있다.
사자평의 억새가 장엄하게 펼쳐지는 가을이면 온통 억새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울산, 밀양, 청도 일대 해발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중의 하나인 재약산은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봉을 갖추고 있다.
얼음골, 표충사, 층층폭포, 금강폭포등 수많은 명소를 지니고 있으며, 재약산, 사자봉[천황산], 능동산, 신불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억새풀 능선길은 최고의 산악미를 자랑하며 재약산 동쪽의 사자평 고원은 125만평에 이르는 광할한 분지가 온통 억새풀로 뒤덮혀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억새벌판으로 억새풀이 밀집해 자라는 곳만도 5만평에 이른다
재약산은 해발 1,108m의 수미봉과 1,189m의 천황산의 사자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자평고원은 두 봉우리 사이의 해발 800m 지점부터 완만한 타원형의 언덕들로 이어진다.
사자평 억새는 어른 가슴정도에 닿을만큼 키가 짧은 크기로 산아래 밭둑이나 길가의 억새에 비하면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잎새도 가늘고 투박하며 꽃이삭은 거친 산정의 바람에 닳아서인지 뭉툭하고 짧다.
표충사 못미처에서 오른쪽으로 뚫린 계곡이 옥류동천이다.
오솔길을 따라 2㎞ 거리에 흑룡폭포가 있고 1.8㎞를 더 오르면 20m쯤의 폭포 2개가 연이은 층층(칭칭)폭포가 반긴다.
층층폭포에서 2㎞ 지점에는 늦가을의 명소인 사자평 분지와 폐교된 고사리 분교도 널리 알려져 있다.
표충사에서 북쪽으로 1.5㎞쯤 등반하면 일곱 빛깔 무지개가 영롱한 높이 25m의 금강폭포가 있다.
재약산 기슭의 표충사는 취서산으로 넘어가면 통도사, 가지산을 넘으면 석남사, 운문산을 넘으면 운문사가 있듯이 영남알프스의 4대 사찰군을 동.서.남.북.으로 이루어 예부터 이 일대의 산길은 아무리 험준해도 산승의 표연한 모습을 여기저기서 볼수 있다.
표충사 주위는 송림이 울창하고 석탑과 사우들도 정갈하다.
원효가 창건했으며 사명대사와 효봉스님을 배출한 대찰로 유품전시관을 두고 해마다 향사를 지내는등 사명대사의 호국성지로 유명하다.
전시관에는 국보 75호인 청동합은 향완과 선조가 하사한 금란가사 등 보물과 문화재들이 가득 진열돼 있다.
등반로는 표충사앞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내원암으로 오르는 길과 흑룡폭포가 있는 표충사 계곡으로 오르는 길과 내원암이 있는 금강폭포 계곡코스로 3곳의 등반로로 나뉜다.
표충사 계곡으로 오르는 길이 계곡을 따라 이어져 경관이 수려하며 등산로도 평이하게 나있어 초행자에게 유리하다.
굉음과 함께 흰 물보라를 일으키며 쏟아지는 흑룡폭포와 층층폭포의 장관을 접할 수 있는것도 이쪽 등반로이다.
계곡 옆 소로를 따라 유람 하듯이 2시간 30분 정도 천천히 오르면 갑자기 시야가 탁트이며 주변 풍광이 변한다.
사자평 초입은 하늘아래 첫동네 고사리 마을이다.
옛문헌에 "광활한 평원의 가을파도같다"고 해廣平秋波(광평추파)로 묘사되고 있는 사자평고원의 초입 지대인 것이다.
억새밭 너머로는 멀리 영남알프스의 우람한 산세가 안개에 젖은 단풍빛의 실루엣으로 이어지며 탄성을 자아낸다.
고사리 마을로도 불렸던 이 일대는 얼마전 까지만 해도 5가구가 민박을 받으며 식사를 팔았지만 지난 모두 철거됐다.
지금은 그 흔적만이 바람에 맥없이 펄럭거리며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마을내 초등학교인 고사리 분교는 이미 폐교된 상태.
억새의 장관은 고사리 마을에서부터 재약산의 수미봉(1,108m)을 거쳐 주봉인 천황산의 사자봉까지 이어진다.
여기서 산으로 오르는 길은 지프 한대 갈 만한 길. 가끔 지프가 덜컹거리며 산을 넘기도 한다.
길은 곧 두갈래로 왼쪽 길은 수미봉으로 오르는 길이고 오른쪽 길은 차가 다닐 수 없게 막아두었지만 사자평에서 가장 억새밭이 좋은 분지로 가는 길이다.
완만한 경사의 길을 따라 오르면 왼편엔 붉은 황토흙길,황토흙 사이엔 일부러 만들어 놓은듯 자갈들이 촘촘히 박혀있다.
오른편엔 억새가 등산객을 따라 산을 오른다. 산등성이를 돌아가면 사자평 억새의 백미인 사자봉 아래에 도달할 수 있다.
산행길 :
   1) 매표소 - (10분) - 표충사 - (20분) - 내원암 - (1시간 30분) - 천황재 - (40분) - 수미봉
   2) 매표소 - (10분) - 표충사 - (40분) - 흑룡폭포- (50분) - 층층폭포 - (20분) - 고사리분교 - (40분) - 수미봉
   3) 얼음골 - 종주능선(1시간30분) - 사자봉(30분) - 수미봉
   4) 배내고개 - 임도 - 샘물산장 - 사자봉(2시간30분소요) - 수미봉
   5) 주암마을 → 주암계곡 → 능선가림길[식수]→ 사자평 - 정상(2시간40분)
   6) 죽전마을 → 사자평고개 → 고사리분교 → 재약산[수미봉]정상 
사자평고개 는 찾기가 매우 힘들고 설명하기도 그렇다.
우선 재약산에서 고사리분교쪽으로 내려서면 층층폭포와 표충사계곡으로 가는 임도를 만나는데 이곳에서 좌측으로 사자평으로 들어가는 임도를 따라 조금 올라가다보면 임도가 좌측으로 기억자정도로 굽어지는 곳을 만난다.
여기서 직진하면 산행리본이 무수히 많이 달려있다.
또한 임도바닥에 검은 호스가 깔려 있는 산행리본쪽을 따라 직진하면 또다른 임도가 나온다.
계속 가면 전신주[전화선/전기선]가 길위를 지나 좌측에 마지막 전신주를 형성하여 이곳에서 멈춘다.
그곳을 지나 조금 가면 삼거리가 나오며 좌측은 식수대[간이휴게소]와 천황재 또는 재약산 동쪽진입등로쪽이고 우측이 사자평고개 가는 방향이다.
우측길을 쭉 따라가면 철망울타리 지나서 고개가 나오고 고개에서 죽전마을까지는 40분 정도소요된다.
청수골산장 : 사자평고개에서 마을로 진입하여 임도를 따라 파래소 폭포가는 쪽으로 계속 진행하면 청수골산장이 있다.
임도 길머리에 자리 잡은지라 계속진행 하다보면 만난다.
광고형 대문 입간판속으로 산행들머리를 찾을 수 있다.
산장구조물이 좌우에 형성되어 있어 구조물 중간으로 나있는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직진은 청수우골[한피고개] 가는 길이고 좌측 좌청수골 방향으로 진행하면 취서산 아래 평원을 만나며 바로 돌담이 나오는데 여기가 단조산성이다.
단조산성 : 가을이면 이곳에 도착 하면서부터 억새의 웅장함을 만끽할 수 있다. 
좌측 신불능선과 신불평원의 넓은 평원은 하늘이 준 최대의 볼거리 이고 우측 긴 임도저쪽 언덕에 취서산 정상이 자리잡고 있다.
취서산 : 일명 영취산이라고도  하는 영축산으로  정상에는 표지석이 두 개다 하나는 영취산이고 또하나는 취서산이다.
그리고 또 한켠에는 지리원이 세워둔 간판에 취서산 1,058m 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정상은 거대암반으로 주위 신불산능선이 조망되며 그 웅장함은 신불산의 가장 장엄한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취서산정상으로 참으로 장관이다.
가지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능동산에 이르러 두 줄기로 갈라지는데 남서진하는 줄기는 사자봉[천황산]으로 이어지고 동쪽으로 배내고개를 거쳐 남진하는 산줄기는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을 솟구치고 계속 남쪽으로 치닫는다.
이 산줄기의 동쪽은 깍아지른 바위절벽을 이뤄 산세가 급준하고 반대로 서쪽은 경사가 완만하여 마치 고원지대를 이루고 있어 취서산에서 신불산, 간월산,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주능선은 억새밭의 천국을 이루고 있다.
이들 산줄기는 동서로 깊은 계곡을 거느려 간월산과 신불산 동쪽으로 흘러 내리는 작괘천 계곡과 신불산 서쪽 파래소폭포가 걸려있는 계곡은 비경을 연출하고있으며, 일명 영취산으로 불리는 취서산 남쪽은 깍아지른 석벽이 통도사를 둘러치고 있어 빼어난 경관을 연출한다.
취서산[일명 영취산 이라고도 한다. 또한 영축산이란 이름도 있다.]은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인 통도사가 있는 산이다.
영취산 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신령스런 독수리가 살고 있다는 뜻이며, 통도사 일주문에도 영축산 통도사로 쓰여진다.
통도사는 우리나라 삼보사찰 가운데 하나로 신라 선덕여왕15년(646년) 자장율사가 개창하였다.
현존하는 건물은 전부 임진왜란 이후에 건립된 것이나대웅전은 보물 제144호로 지정되어 있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334호인 은사입향로, 보물 74호인 국장생석표등의 문화재가 있다.
취서산은 병풍처럼 둘러싸인 기암괴석과 고사목, 노송이 우거져 있다.
가지산도립공원 구역 안에 있는 취서산은 정상에서부터 신불산 정상에 이르는 드넓은 억새능선으로, 취서산 정상에서 신불산,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산행도 해볼 만하다.
간월산 입구 홍류동 쪽의 단풍이 먼저 물들었다가 낙엽지기 시작하면 솜털처럼 하얀 억새꽃이 만발한다.
특히 취서산에서 신불산을 오르는 능선은 겨울이면 억새 위로 새하얀 눈이 내려 절정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산행길 :
   1) 배내골종점 - 파래소임도 - 청수골산장 - 좌청수골 - 단조산성 - 신불평원 - 정상
   2) 배내골중점 - 파래소매표소 - 갈림길[신불재갈림길] - 신불재 - 신불평원 - 정상
   3) 배내골종점 - 파래소임도 - 청수골산장 - 우청수골 - 한피지고개 - 채이등 - 백운암갈림길 - 함박등 - 정상
   4) 통도사 - 정법교 - 자장암/금수암갈림길 - 금수암 - 능선 - 한피지고개 - 채이등 - 백운암갈림길 - 함박등 - 정상
   5) 통도사 - 정법교 - 극락암-백운암 - 종주능선[백운암갈림길] - 함박등 - 정상
   6) 신평 - 지산리 - 임도 - 취서대피소 - 샘물 - 정상
   7) 배내고개 - 간월산 - 신불산 - 신불평원 - 정상
신불재 : 취서산과 신불평원을 지나 신불산으로 산행을 하자면 신불재를 지나야 된다. 
이곳은 사통팔달 교차 지점으로서 삼남면 가천에서 신불대피소쪽으로 오를 수 있고 또한 배내골에서 파래소계곡쪽으로 가다 신불재로 진입하며 억새는 신불재가 가장 잘 발달되어 키도 크고 웅장하다.
북쪽 신불산 능선은 과히 우람하여 겨울철 차가운 바람이 따갑게 불라치면 왼만한 끈기로는 신불정상으로 오르기가 벅차다.
재 남쪽 가천방향으로 대피소가 있고 식수도 수량이 풍부하다 또한 이곳에서 야영[텐트]도 가능하다.
신불산 : 가지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능동산에 이르러 두 줄기로 갈라지는데 남서진하는 줄기는 천황산으로 이어지고 동쪽으로 배내고개를 거쳐 남진하는 산줄기는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을 솟구치고 계속 남쪽으로 치닫는다.
종주산행의 마지막 봉이 바로 간월산인데-.
그래 주위를 둘러보면 먼저 남쪽을 뻗은 능선 저쪽에 취서산이 있다.
그아래 신불평원의 억새는 장관이다.
해를 안고보는 억새야말로 진정한 웅장함을 연출한다.
동쪽은 언양시가지가 보이고- .
남북으로 뻗은 고속도로.
그넘어로 울산시가지가 뿌엿게 보인다.
서쪽은 배내골로 깊은골에 띄엄뛰엄 자연부락이 재약산 사자평 산자락을 어루만지며 항상 그 곳에 있다.
가지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능동산에 이르러 두 줄기로 갈라지는데 남서진하는 줄기는 천황산으로 이어지고 동쪽으로 배내고개를 거쳐 남진하는 산줄기는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을 솟구치고 계속 남쪽으로 치닫는다.
이 산줄기의 동쪽은 깍아지른 바위절벽을 이뤄 산세가 급준하고 반대로 서쪽은 경사가 완만하여 마치 고원지대를 이루고 있어 취서산에서 신불산, 간월산,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주능선은 억새밭의 천국을 이루고 있다.
신불산은 신령님이 불도를 닦는산이라 하여 이름 붙여졌고 사람이 곤경에 쳐했을 때 도와주는 산이라 했다.
문헌상으로는 신불산이라는 이름을 찾기가 힘들고 다만 간월산 단조봉이라는 지명이 간혹 보일뿐이다.
울주지명 유래에 보면 홍류폭포는 단조성안의 정천에서 시작된다 라고 적었고 구름덮인 단조봉에서 한폭의 청수가 흘러 폭포가 시작된다라고 적고 있다.
어찌됐던간에 신불산은 신성지라는 뜻의 성산을 의미하고 불자는 부처를 말하거나 성읍이나 도시를 말하는 것이라 하겠다.
여기 신불산은 단풍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장식하는 것이 억새다.
억새하면 재약산 사자평 고원을 최고의 명산으로 치지만 신불산도 그에 못지 않다.
신불산에서 간월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능선으로 펼쳐지는 억새밭의 장관은 다른산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관이다.
주변에는 홍류폭포, 등억온천, 가천저수지, 백운암, 통도사 등이 있다. 또한 신불산의 최고 자랑거리인 신불평원을 안고있다.
또 이들 산줄기는 동서로 깊은 계곡을 거느려 간월산과 신불산 동쪽으로 흘러 내리는 작천계곡과 신불산 서쪽 파래소폭포가 걸려있는 계곡은 비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일명 영취산으로 불리는 취서산 남쪽은 깍아지른 석벽이 통도사를 둘러치고 있어 빼어난 경관을 연출한다.
신불산은 사자봉[천황산], 간월산, 취서산, 능동산, 재약산, 가지산, 운문산등과 함께 해발 1,000m가 넘는 준봉이 영남알프스를 이루는 웅장한 산세로 겨울이면 눈덮인 고봉들의 모습이 알프스의 모습과 같다하여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여러봉 중에서 가장웅장한 자태를 뿜어낸다.
이산들은 서로 능선으로 연결이 되어 종주 산행이 가능하며 주로 2 - 3개의 산을 엮어 한꺼번에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신불산은 바로 간월산의 주능선이 남하 하면서 신불산과 취서산을 이어 나간다.
대체로 산행은 가천리 저수지쪽에서 올라가며, 취서산과 함께 연결해서 코스를 잡는 경우도 많다.
신불재는 여름엔 그늘을 피할길이 없는 땡볕길 이어서 산행하기에 적당하지 않다.
몽고고원 처럼 드넓은 초원지대에서 야영을 할 생각이 아니라면 가을에 찾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간월재를 오르는 코스는 언양에서 작천정을 거쳐 온천개발 지구인 등억리에 오면 산행 기점이다.
간월산장앞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 계류를 따라 올라가다가 암릉으로 해서 신불산으로 가느냐, 아니면 쉬운 산길로 간월재를 거쳐 정상으로 가느냐를 결정해야 한다.
또하나의 코스는 폭포를 끼고 오르는 간월산장 홍류폭포 와폭포로 해서 신불산 정상으로 오르는 최단거리 코스도 있다.
신불산 산행에 아기자기한 새로운 맛이 첨가된 새 요리가 등장한 것이 바로 신불산 공룡릉으로 이름난 신불산 암릉이다.
간월산장을 지나 무덤이 나오면 오른쪽 길로 들어선다.
홍류폭포까지 올라가면 그 아래쪽에 간월재 방향과 공룡릉 방향길이 갈라진다.
홍류폭포를 지나 왼쪽길로 접어든뒤 부터는 급경사 길이고 곧이어 바위 지대가 나타난다.
초입의 바위가 조금 어려우나 턱이있어 오르는 데는 문재가 없다.
확실히 잡고 가느냐, 아니냐가 관건이다.
이 능선은 길이도 별로 길지 않고(1km남짓), 어려운 데가 있어도 홀드가 있어서 그렇게 신경쓸 능선은 아니다.
그러나 위험한 곳은 두어군데 있다. 암릉은 급경사만 있는게 아니라 평탄한 곳도 있어서 조망이 좋다.
이 암릉을 거쳐 신불산 정상으로 갈 경우 2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산행길 :
  1) 가천리회관 - 불승사계곡 - 신불재 - 정상
  2) 취서산 - 신불평원 - 신불재 - 정상
  3) 배내골 - 좌청수골 - 단조산성 - 신불평원 - 신불재 - 정상
  4) 배내골종점 - 파래소폭포 - 왕정골 - 죽림굴 - 간월재 - 정상
  5) 배내골종점 - 파래소임도 - 신불휴양림하단지구 - 신불재 - 정상
  6) 배내고개 - 배내봉 - 간월산 - 간월재 - 정상
  7) 등억[간월산장] - 홍류폭포 - 칼바위[신불공룡능] - 정상
  8) 등억[간월산장] - 간월재임도 - 간월재 - 정상
  9) 자수정동굴나라- 간월공룡능 - 정상
간월재 : 7개봉 마지막 재이면서 과히 전국 산 매니아들에게 늘리 알려진 간월재는 등억온천쪽에서 잘 발달된 등로가 소나무 원시림의 숲길로 하여 이곳 재까지 산행을 많이하는 곳이기도 한다.
지금은 관리차원에서 신불산오르는 등로를 울타리가 생겨나서 등로외 다른 입산통제로 인하여 훼손되는 자연을 방지해 주기도 한다.
하지만 그 옛날 자연그대로의 간월재는 간곳없고 마구잡이로 개발되어 파헤쳐진 곳과 기타 구조물이 이맛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곳 남쪽 임도시작점 20여m 지점에 식수가 있다.
간월산 : 7개봉 종주 마지막 봉이다.
간월산은 신불산 북쪽의 준봉으로서 "영남 알프스"의 일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홍류폭포 등의 절경을 거느리고 있으며 최근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 간월산에서 발원해 언양 쪽으로 흐르는 시냇물 작괘천은 각양각색의 바위들 사이로 옥류가 굽이치는 아름다움의 절경이다.
간월산과 신불산 기슭의 등억온천은 게르마늄 함량이 높아 피부병과 무좀에 특효가 있고 당뇨와 고혈압, 신경통 등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나온 능선을 굽어 살피어 보자 북쪽 가지산에서 남진하는 능선이 길 게 뻗어 있다 능동산으로 해서 사자봉..등등
영남알프스7봉종주를 하면서 지나온 능선들이 감회가 달라보인다.
한반도의 남동단인 영남지방에 해발 1000m가 넘는 고헌산, 가지산, 운문산, 사자봉[천황산],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 등의 준봉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 산군을 유럽의 알프스와 풍광이 버금간다는 뜻에서 영남알프스라하고 영남 산악인들에게는 천혜의 등산대상이 되고 있는 곳이다.
간월산(肝月山1083m)은 북쪽에 가지산을 두고 서쪽으로 재약산을 바라보며 남쪽으로 신불산과 맞닿아 있으며 북동쪽의 고헌산이 눈을 흘기며 싸고 있는 형국이다.
아울러 간월산의 간(肝)은 "곰"등과 함께 우리민족이 써오던 신성하다는 뜻을 가진 말로서 월(月)은 넓은 평온을 뜻하는 말로 주변에는 널찍한 억새밭이 있음을 알수 있다.
울산지명사에는 왕봉재에서 긴등고개 사이의 해발1,083m의 고봉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상북 화천에서 배내에 걸쳐있다라고 지리적 위치를 명시하고 있다.
여기서 왕봉재라함은 지금의 간월고개이고 긴등고개는 간월산에서 배내고개까지를 두고하는 말인것 같다.
 등산길 :
1) 간월산장 - 간월임도 - 간월재 - 정상
작천정을 지나 주행하면 간월자연휴양림 1.5Km 표지판이 나오고 표지판서 온천교로 좌회전한다.
다리를 지나 곧바로 우회전 한 다음 등억온천지구 인데 첫 갈림길에서 우측 좌수정찜질방 앞으로 해서 옥수산장 돌비석까지 달리다 돌비석에서 좌회전 하여 조금 올라가면 간월산장 주차장이 나오는데 여기에 차를 주차해두고 산행을 시작하면 된다.
간월산장[위의주차장]앞 큰 나무에서 왼쪽으로 몇걸음 옮기면 간월재 2.8Km 표지판이 가야할 방향을 가르켜 준다.
오른쪽으로 계곡을 끼고 평탄하고 넓은 산길이 이어진다.
계곡위를 가로지르는 철제다리를 건너면 중요한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왼쪽 윗길은 신불산 공룡능선 코스[홍류폭폭]로 이어지며 간월산행은 곧장 넓은 등로로 연결되는 길을 따라야 한다.
5분 정도 더 길을 오르다 만나는 표지판[좌측신불험로]에서도 역시 직진해 계곡을 건너야 한다.
계곡을 횡단하면 길이 약간 복잡하게 몇군데로 나눠져 있다.
리본을 따르면 되는데 혹시 리본이 보이지 않는다면 더 넓은 길을 택하면 되는데[무조건좌측등로] 멀지않아 주산행로와 연결이 된다.
계속 길을 오르다 왼쪽으로 무덤과 묘비가 서있는 곳이 보인다면 제대로 온 것이다.
묘지를 두고 10분 정도를 더 오르면 등산객들이라면 누구라도 훼손된 자연에 안타까움을 표시할 임도와 만나게 된다.
간월산이 1,000m가 넘는 거봉이면서도 초보자나 아이들도 오를 수 있다고 말한 것은 바로 이 임도 때문.
임도가 간월산 주능선 안부인 간월재까지 연결되어 있어 트레킹하는 기분으로 오를 수 있다.
제대로 등산을 하겠다는 사람들은 임도를 따르지 말고 과거 산행로로 오르면 된다.
첫번째 임도에 다다르면 왼쪽으로 100m 정도 오르다 오른쪽 위쪽으로 보이는 너덜지역 가운데로 나있는 산행로를 찾으면 된다.
이때부터 주능선 안부인 간월재까지 임도를 횡단해 산행로를 찾는 등산을 반복하게 된다.
손으로 꼽아보아 7번째로 임도에 다다르면 간월재가 눈앞이다.
수만평 대평원으로 이뤄진 간월재는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탁트이게 되고 시원한 바람마저 불어와 산행의 묘미를 느끼게 해준다.
왼쪽은 신불산으로 향하는 길이고 오른쪽이 가야할 간월산 능선이다.
평원 가운데로 산행로가 뚜렷하다. 저만큼 간월산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간월재 주능선 안부를 지나면서부터 사방으로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 힘든줄 모르고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정상으로 가는 길목을 지키고 있는 바위와 잡목들이 산행의 단조로움을 잊게 해준다.
남쪽으로 신불산과 취서산이, 북쪽으로는 가지산과 서쪽으로는 천황산 재약산등 영남알프스 주봉들이 버티고 있다.
2) 간월산장 - 간월임도 - 간월공룡 - 정상
간월산장앞을 지나서 산장담장을 끼고난 좁은 골목같은 길을 볼 수 있다 이곳을 막 지나면 계곡의 물길을 만나는데 바로 간월공룡능 등로의 산행 들머리이다.
계곡물길을 건너면서는 좌측에 계곡을 끼고 진행할수 있으며 여기서 정상적인 등로로 찾아갈려면 우선 우측능선으로 집입되어야 된다.
등산로를 알리는 리본이 달려있는 우측으로 나있는 길이 나오면 무조건 그 길로 따라야 된다.
얼마 올라가다 보면 간월마을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나는데 이임도는 간월재까지 연결되어 있다.
임도를 가로질러 능선등로길로 접어든다 임도에서 능선으로 진입하는 곳이 모르는 분들은 헷갈리수 있을만큼 혼동을 준다.
한 1.5m의 높이를 이루는 둑같은 느낌을 주는 무너진 듯한 둑을 만나는데 밧줄이 달려있고 임도에서 능선을 올라서면 송림숲이 빼곡히 차있고 이곳부터는 외길이라 산행하는데 길찾기가 그리 힘들지 않아 주위의 조망을 여유있게 즐길수가 있게된다.
어느정도 올라가면 바위암을 만나는데 여기서부터 간월공룡능선이다.
밧줄을 타고 돌부리를 잡고 오르다 보면 간월임도를 볼 수 있는 전망대를 만나는데 이곳에서 보는 임도는 그야말로 한푹의 그림과 같다. 또한 남쪽으로 보이는 신불산의 능선들을 조망할수 있다.
조심조심 한발한발 오르다보면 어느듯 간월재에서 정상으로 가는 능선을 만나는데 이곳에 돌탑이 잘 다듬어져 있어 한숨쉬어 갈수있다. 이곳 돌탑에서 정상까지는 단숨에 닿을수 있다.
3) 배내고개 - 배내봉 - 정상
배내고개로 진입할려면 우선 석남사에서 밀양쪽 국도24호선을 타고 올라가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배내골을 알리는 간판이 크게 서있다. 굽이굽이 배내골 길따라 오르다 보면 고개 정상부에 다다른는데 이곳이 배내고개이다.
이곳에서 간월산으로 들머리를 잡을수 있는데 좌측 가파르게 눈에 들어오는 능선이 산행 들머리이다.
배내고개에서 우측[진행방향에서본] 임도가 있고 임도시작점에 넓은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 뒤쪽 등로를 이용하면 능동산과 천황산 사자평으로 진입할 수가 있다.
간월산 산행을 시작하여본다 포장마차를 끼고 시작되는 등로는 항상 물끼가 마르지 않은채 질퍽거린다.
산행에 어려움을 더해주는 것 같다 30여분만에 처음 만나는 능선에 오르는데 헬기장이 형성된 능선주위는 온통 억새들로 차있다.
좌측헬기장을 끼고 계속 진행하면 배내봉을 만난다. 이곳 배내봉[966m]에서 북쪽 고헌산 에서부터 흘러내려온 능선이 가지산을 지나 능동산과 천황산 재약산으로 이어지는 준봉들을 조망할수 있다.
여기부터는 평탄한 능선길이라 힘들지 않은 산행을 할수 있다.
좌우로 펼쳐지는 산새들을 감상하며 어느듯 간월산 아래 마지막 재에 도달하는데 여기서부터 정상까지는 땀을 한번 신나게 흘려야 된다 또한 겨울산행에서 가장 조심해야될 구간이기도 하다.
4) 배내골종점 - 파래소폭포 - 신불휴양림상단지구 - 죽림굴 - 정상
5) 신불산 - 간월재 -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