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및여행/산행 일지

불암산,수락산 (서울, 경기) [01]

Tongjimi Musima~ 2008. 11. 27. 01:24

 

 

행 선 지 : 불암산,수락산

코     스 : 4호선 상계역-->불암산-->덕능고개-->수락산-->4호선 당고개역으로 하산.

               상계역~불암산 공원 입구~불암산 정상~다람쥐 광장~절고개(점심)~덕능고개~수락산 입산~

               314고지~도솔봉~하강(계란)바위~코끼리바위~철모바위~정상~철모바위~코끼리바위~

               하강(계란)바위~도솔봉~상어바위~학림사 갈림길(윗 철탑)~학림사~학림사 입구~당고개역 하산.

소요시간: 대략 7:00분

일      시: 2008,11,16 일요일

날      씨: 맑음 

누 구 랑 : 홀로아라랑.

 

후기: 부천에서 AM8:50 좀 늦게 출발~ 서울역 에서 4호선 당고개 방면 으로 갈아타고

        상계역에 도착하니 AM 10시25분.

        상계역에서 당고개 방향으로 고가아래 옆길로 조금 걸어가다  횡단보도 건너서,

        주욱~ 올라 가면 불암산 공원 입구에 다다른다. 여기서 부터 산행 시작.

        시계를 보니 AM10:33분. 일찍 산행 시작했던분들은 벌써 하산 하고 있고,

        일부는 입산 하고.....부담없이 편한 시간에 즐기는게 정답이 아닐까?

        어느새 중턱에 올라서 작은 봉우리(AM11:06분) 이름을 물어 보니 아는사람들이 없다.

        잠시, 물 한모금하고, 뚜벅뚜벅 발걸음을 옮겨본다.

        산이 높지 않은 관계로 금새 정상에(AM11:35분) 오를수 있었다.

        땀이 식기전에 수락산으로 향해 출발~

        다람쥐광장을 지나서, 덕능고개 방향으로 하산 하다가 중간쯤 절고개에서(AM12:10분)

        점심(주먹밥)을 먹고, 커피도 한잔 하고, 몇분간 휴식을 즐기고 또다시 GO~

        (PM13:00분)덕능고개 도착, 앞선 몇몇분들은 여기서 쉬고 있었고, 난 그냥 직행했다.

        제대후 신혼 초기에 예비군 교육 받으러 왔어 츄리닝 잊어먹은 기억이 새삼 나는건 뭐얌~

        예비군 교육장 울타리따라 한참 올라가다보니 철탑이(314고지 AM13:36분) 나온다. 여기서 물 한모금.

        쬐끔 올라가니 도솔봉에(PM14:02분) 도착. 여기서, 조금 여유 부리다가 출발.

        (PM14:35분)하강바위 지나고, 코끼리 바위 지날무렵 안전 로프난간 주위에 몇몇 사람들이

        모여 있길레 들여다보니, 한사람 널부러져 있었다. 방금 코끼리 바위에서 추락했다고 한단다.

        상태가 최악이던데....이런데서 사고나면 대략 남감이다. 119에 구조신청 해놓은 상태란다.

        다행히 지나는 산꾼들 도움으로 응급처치 하고있었고, 잠시 머물다가 또 발걸음 옮겼다.

        (PM15:00분)어느듯 정상에 올랐다. 멀리서 헬기소리가 들리더니 바로 코끼리바위 위에서 멈춘다.

        다행스럽다. 부근에 헬기장이 없는관계로 몇번씩이나 선회하면 자릴 잡고 있다.

        이제는 하산이다.다리가 후들들 거린다. 아까 봤던 부상자 때문에 더한거 같은지도 모르겠다.

        조심조심 왔던길로 되돌아 코끼리 바위 부근가지 왔는데도 아직 후송을 하지 못하고 헬기 바람에

        낙옆과 흙먼지가 장난이 아니다.   

        또한, 산객들도 지나가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다고나 할까...  한참후에서야 겨우 싣고 사라진다.

        그 한사람으로 여러사람들에게 까지 피해가 미친다는걸 새삼 느끼며 어기적 어기적 하산.

        도솔봉에서 우측으로 빠져 상어바위 지나고 좀더 내려가서 철탑(윗)바로 밑으로해서 학림사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유는 당고개 역으로 가기 위해서....다른 산객들은 수락역 방향으로만 하산들 하는데,

        이쪽으로는 가는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어쨌던 GO~

        좌충우돌 내려가다보니 학림사에 (PM16:50분) 다달았다.

        아담한 사찰로 경내 한바퀴 휙 둘러 보고 발길을 재촉했다.

        이미 해는 떨어지고, 학림사에서 내려 오는길은 시멘트 포장 차도라서 수월하게 내려 올수 있었다.

        (PM17:20분) 당고개 역에 도착. 휴~

        

 

 (불암산 안내도) 

 

 

(불암산 중턱에서 바라본 정상) 

 

 

(불암산 절고개 에서 본 수락산) 

 

 

(불암산 정상에서 본 수락산)  

 

 

 (수락산 정상 부근) 

 

 

(수락산 정상)  

 

 

(하산 하면서 바라본 수락산 정상 부근) 

 

 

(수락산 정상에서 바라본 코끼리바위) 

 

 

(수락산 철모바위) 

 

 

(119 구조헬기)  

 

 

(수락산 학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