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및여행/산행 일지

북한산 칼바위능선 (서울, 경기) [03]

Tongjimi Musima~ 2009. 1. 8. 22:54

 

행 선 지 : 북한산

일      시: 2008,12,28 일요일

날      씨: 맑음 

누 구 랑 : 지현 애비랑 건희, 통지미 이상 3명

산행시간: 모름 (기록무)

코     스 : 빨래골 매표소 입구-->칼바위정상 -->대동문-->4,19 하산.

              

               빨래골 매표소 입구-->칼바위정상 -->보국문-->대동문-->아카데미 하우스-->4,19 주차장 하산.

  

  정수랑 아침 10쯤 부천역에서 출발... 서울역에서 대구행 차표 알아본다고 정수는 하차.

  혼자 도봉산에나 갈까하다가 혹시나 하고 지현 애비에게 전화를 했다. 같이 갈수 있을려나 해서...

  의외로,  집에 있으니까 일루 와서 칼바위로 올라 가자고 한다.

  미아역에서 내려 털래털래 집앞에 도착하니까 바로 나왔다. 건희랑(아들래미)

  갑작스레 연락받고 나온지라 준비가 안되어서 들머리 김밥집에 가서 줍비하면 도겠거니하고,

  가보니까 문을 닫았다...이룬....

  어찌되었든 출발이다~

 

 

 (빨래골 매포소 입구 탐방로 안내판)

 

쩌벅쩌벅 빨래골 들머리에서 얼마간 올라가다 한쉼 돌릴겸 한컷.

 

 왼쪽에 있는 봉우리가 넘어야할 칼바위 봉우리. 우측으로 멀리 백운대와 인수봉이 보인다.

 

 애비는 열심히 설명하는데 아들은 딴청을...ㅎㅎㅎ 역쉬 아들은 주변환경에 잽싸게 대응하는 센스를 발휘.

 

 바위넘어 수유,우이동 방면으로 한컷.

 바야흐로 점심때인데 준비 한것이라곤 1인분밖에 없다.

 아침에 정수랑 아침먹으면서 준비한 김밥한줄, 컵라면 한개, 따뜻한 물 한모금, 영양갱한개가 전부.

 대충 이것으로 허기 면하고, 커피 한잔.... 글고, 고고씽~

 

칼바위 중턱에서 바라본  대동문. 

 

 건희땜시로 칼바위 정상 우회길로 택하는 지현애비. 난 돌빵구로 택함. 

 

 어느새 칼바위 정상에 올라 백운대 방향으로 한컷. 멀리 보이는 정자같은곳이 대동문, 저곳(우측)으로 해서 4.19 아카데미 방향으로 갈예정.

 

 

저기 안부쪽에 문이 있는데, 이곳이 정릉 계곡에서 주~욱~ 올라 오다보면 나타나는 보국문. 칼~ 산정에서 내려보면서 한컷.  

 

 또 어느새 산성에 도착. 넘어온 칼바위를 보면서 또, 한컷. 음지에 잔설이 좀 남아 있어  미끄러운 곳이 군데군데 있음.

 

 대동문에 거의 도착할즘에 오디선가 나타난 구조헬기. 에혀~ 건강 챙기자고  산에 올랐을 터인데....우짤꼬?

 

 

 

 

 대동문에 도착해서 기념으로 단체사진 한장 콱! (지현애비, 그의아들 건희, 글구 나)

 

하산길에 골짜기의 얼음.. 

 

 

 바로아래 아카데미하우스와 그 너머 수유리 일대.

 

뒷짐지고  열심히  하산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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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4.19버스 정류장 부근에 도착. 

산행후 막걸리 한사발의 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알것이여~ 

간단하게 막걸리 한사발후 해산.

묵묵히 잘 따라와준 건희야! 고생했데이~